이 글은 괴물 백과 사전 시리즈로, 이전에 정리하지 못한 괴물들을 추가로 정리한 증보 21~30편 항목으로 올리는 한국의 괴물 들입니다.

괴물을 정리한 기준은 이전과 같습니다. 즉, 기록과 기록자, 기록시기가 분명한 18세기 이전에 확인된 각종 괴물들만을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19세기 이후에 기록된 괴물, 작자가 불분명한 문헌에 기록된 괴물,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 기록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온 괴물 등등은 모두 뺐습니다.

비슷한 괴물들끼리는 기록을 합쳐서 하나의 보다 묘사가 풍부한 괴물로 정리했고, 반대로 이름이 같은 괴물이라도 현격히 모습과 습성이 다른 경우에는 다른 괴물로 분리해서 싣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괴물에 대한 설명은, 책에 언급된 그대로의 설명을 옮기는 것에 더하여, 다른 기록에 나오는 비슷한 괴물의 묘사, 비슷한 전설, 비슷한 괴물의 그림, 공예품의 모양 등등을 참조하여 덧붙인 것들이 있습니다.

괴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설화를 연구하는 중요한 단초가 되기도 하고, 시대 상황을 파악하는 상징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토론하거나 주석, 해설을 달아볼만한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아쉬운대로, 일단은 일부에만 간단한 주석을 달았습니다. 대신 모든 괴물들의 그 기록 출전을 밝히고, 언제 어디서 목격되었는지를 최대한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괴물의 이름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제가 임의로 이름을 붙이는 것은 피했습니다. 대신에 원전에서 괴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대목에 나오는 말을 그대로 발췌해서 옮겨 쓴 것을 항목의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가능한 한 한자도 같이 표기했습니다.

이 자료에 괴물들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그림을 곁들였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쉬운대로, 일단은 조선시대 이전의 유물들 중에서 분위기가 비슷하게 맞는 부분 일부를 발췌하여 참고해 볼 만한 자료로 같이 실었습니다.



21. 흑기암심 (黑氣黯黮: 검은 기운이 캄캄하다는 말) **
경복궁 자경전 굴뚝 장식
경복궁 자경전 굴뚝 장식

매우 어둡고 까만 괴물로 덩치는 커다란 듯 하며, 밤에만 목격 되어 정확한 모습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움직일 때에는 여러 대의 수대가 떼로 움직이는 것 같은 아주 큰 소리가 난다. 사람들이 많은 시내에도 나타나며, 아주 무서운 느낌이 있어서 시내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떼지어 도망친다. 용감한 사람들은 징을 치며 큰 소리를 내어 이 괴물을 쫓으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인종 대, 1545년 7월 2일에, 서울에 이런 괴물이 나타났다는 뜬 소문이 도는 바람에 시내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 다니며 소란이 벌어졌고 치안 병력도 말릴 수 없었던 일이 3~4일간 이어졌다고 되어 있다.

- 사기유사 13. 무고경주 항목에 실린 "삼국사기"에 나온 사례와 비슷하게, 불안한 사회 분위기에서 이유 없이 뜬 소문으로 공황에 빠져 도망다니는 사건이 또 벌어진 것 아닌가 합니다.



22. 만인혈석 (萬人血石: 아주 많은 사람의 피로 인해 생겨난 돌이라는 말) **
민화판 팔사품도 중 발췌
민화판 팔사품도 중 발췌

함경도 방향의 북방 먼 곳에 수없이 사람을 잡아 먹은 뱀인 만인사(萬人蛇)가 있다. 이것을 수사(水蛇)의 일종이라고 사람들이 짐작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뱀이 사람을 잡아 먹는 경우 사람의 두 눈과 창자를 뜯어 먹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만인사의 몸 안에 사람의 핏 기운이 응축 되어 작은 돌 모양으로 생기는 데. 만인사가 천 사람, 만 사람의 많은 사람을 잡아 먹고 몸 속에 돌이 커진 것이 바로 이 만인혈석이다. 이것은 크기는 밤톨만하고 검푸른 빛깔은 자석과 비슷하다고 한다. 또는 전쟁터에서 사람이 매우 많이 죽은 자리에서 여러 사람의 피가 땅 속에 스민 뒤에 응결된 것이 만인혈석이라고도 한다. 이것을 갈아 마실 경우 매우 몸에 좋은 약이 되어 어려운 병도 고칠 수 있다. 만인사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만인혈석도 찾기 어려운 보물이며, 그 지역 말로는 "모수월화(毛水月下)"라고도 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 대 1437년 11월 22일에 세종이 직접 외국인이 바친 만인혈석을 보고 그 생각한 바를 말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 외국의 것이 명확한 괴물은 가능한 한 배제하고 쓰자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이 경우에는 조선의 세종이 직접 괴물 몸 속에 있는 돌이라는 것을 보고 말한 것이 기록에 남아 있어서 뽑아 보았습니다.

커다란 뱀의 몸 속에 돌이나 구슬이 있다더라 하는 용재어우 30. 홍량거부 항목 등에 소개된 이무기 계통 이야기와도 비슷합니다. 이 항목의 경우, 뱀의 모양에 대해 특별히 특이한 묘사가 없지만 그 몸 속의 만인혈석에 대해서는 신기한 묘사가 충분하여 별도의 항목으로 편성했습니다. 추측해 보자면, 수사(水蛇)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겉 모습은 대강 물뱀을 닮았지만, 그러면서도 육지 뱀이고 아주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꽤 큰 뱀 정도로 떠올려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종이 이런 이상한 것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의심스럽다는 듯이 김종서에게 물어 보자, 김종서는 함경도 지방의 소문을 채집해 알려 주면서, 사실 그 뱀 몸 속의 돌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약은 아니고 몇 가지 병에 듣는 약재일 뿐이라고 답했다는 기록에 나옵니다.



23. 여이조 (汝而鳥)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송학도 민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송학도 민화

함경도 방향의 북방 먼 곳에 사는 괴물 같은 새의 이름이 바로 "여이조"이다. 여이조는 아주 사나운 새 인데 모습은 황새와 닮은 면도 있다. 사납기 때문에 만인혈석(萬人血石)을 품고 있는 만인사(萬人蛇) 같은 무서운 다른 짐승도 잘 잡아 먹는다. 때문에 이 여이조의 둥지에서 이 새가 만인혈석을 잡아 먹고 소화가 되지 않아 뱉아 놓은 만인혈석이 발견되는 수가 많다. 여이조는 너무 크기 때문인지, 숲 속에서도 나무에 둥지를 틀지 않고 꼭 땅에 둥지를 튼다. 사람들은 여이조의 둥지가 발견 되면, 알이 몇 개나 있는 지 보는데, 보통 알이 셋 정도 있는 경우라면 그 아래를 파 보면 만인혈석이 나온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 대 1437년 11월 22일에 세종이 직접 외국인이 바친 만인혈석을 보고 김종서에게 묻자, 김종서가 인근의 소문을 채집한 사항을 대답하는 중에 언급 된다.

- 앞서 나온 "만인혈석"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크기가 크다는 묘사는 없는 것으로 보아, 황새 정도의 크기인 새로, 황새와 땅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 종류를 골고루 닮은 모양이되, 뱀을 잘 잡아 먹고 성격이 흉폭할 정도로 부리, 발톱이 크고 날카로운 모습을 떠올려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24. 사기중인 (邪氣中人: 사악한 기운이 사람 사이에 있다는 말) 
국보 제146호 전 논산 출토 청동방울
국보 제146호 전 논산 출토 청동방울

공중에서 비추는 등불과 같이 환한 하얀 빛이 수레바퀴 모양으로 빙빙 돌면서 오색 찬란한 빛도 내뿜는 것이다. 크기는 방문을 드나들 수 있는 정도이다. 약한 사람을 노리고 침입하는 데, 사람이 있는 방안에 들어 왔을 때 이것에 취약한 사람이 있다면 놀라 일어나 뛰면서 아프다고 하게 되고 결국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며 죽게 된다. 저녁이나 밤에 행동하고, 돌 따위를 사람에게 던지거나 불을 붙일 수도 있다. 여자를 공격하는 경우 여자를 희롱하고 임신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용천담적기"에 나와 있다.

- 도깨비불 이야기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일점청화" 등의 항목에 비해 그 모습 묘사가 독특하며, 여자를 임신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실려 있어서 별도의 항목으로 뽑아 보았습니다.



25. 외눈박이 물고기 **
송암박물관 소장 어해도 중 발췌
송암박물관 소장 어해도 중 발췌

평양의 풍정이라는 곳의 물에 사는 물고기인데 눈이 하나 밖에 없는 괴이한 형태로 되어 있다. 신령스러운 힘을 갖고 있다고 사람들이 믿어서 귀하게 여기며 떠받든다. "평양지"에 나와 있다.

- 중국 고전에 나오는 비목어(比目魚)와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사는 곳이나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 등이 다릅니다.



26. 청흑충, 황흑충 (靑黑蟲, 黃黑蟲) **
신사임당 초충도병 중 발췌
신사임당 초충도병 중 발췌

크게 자랄 경우 손가락 만해지는 크기의 벌레로 들판을 뒤덮을 정도의 아주 많은 숫자가 떼지어 다닌다. 주로 땅을 기어 다니지만 어느 정도 날아 다닐 수도 있다. 색깔은 청흑색의 이상한 빛깔이다. 다양한 종류의 곡식과 식물을 먹어 치우는데 숫자가 많고 먹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농민에게 끼치는 피해가 막심하다. 곡식 뿐만 아니라 잡초 따위도 먹을 수 있고, 방문의 종이, 천 따위도 먹어서 뚫을 수 있다. 독한 기운이 있어서 집 안으로 침입할 경우 사람도 피해를 입게 된다. 밟혀 죽을 경우 극심한 악취가 난다. 비슷한 벌레로 황흑색 빛을 띄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거의 비슷하지만 곡식은 먹지 않는다.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크게 번성했던 경우가 “조선왕족실록”에 명종 대 1562년 6월 11일 기록에 나와 있다.

-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곡식을 먹는 해충에 관한 기록 중에 가장 이상한 것을 뽑아 본 것입니다. 위 내용은 대체로 청흑충에 대한 것이고, 황흑충에 대한 기록은 1566년 5월 20일 기록인데, 둘을 합쳐 보았습니다. 둘 다 강릉 및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7. 감서(甘鼠) 
신사임당 초충도병 중 발췌
신사임당 초충도병 중 발췌

아주 작은 크기의 쥐와 비슷한 동물이다. 주로 몰래 새에게 다가가 그 몸을 갉아 먹는데, 갉아 먹는 재주가 아주 특별하기 때문에 조금씩 갉아 먹히면서도 그 동물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갉아 먹는 정도가 심해지면 동물이 죽게 될 때도 있는데, 그때까지도 동물은 자기가 갉아 먹히고 있는 것을 모르게 된다. 다만 소와 같은 큰 동물은 공격하지 않는 듯 하다. "성호사설”에 나와 있다.

- 감서는 중국 고전에서 “혜서(鼷鼠)”라는 말로 자주 언급하는 것을 가져와 견주어 설명해 본 것입니다. 중국 고전에서도 “감서”라는 이름도 나오며, “감구서(甘口鼠)"라는 말도 나옵니다. "성호사설”에서는 이익이 직접 본 목격담을 이야기 하면서, "감서”, "혜서” 등 비슷한 것을 몇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면서, 자기가 직접 본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은 아니며, 소나 사람을 공격하는 종류와는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28. 공리비사 (空裏飛絲) **
김준근 풍속화 중 발췌
김준근 풍속화 중 발췌

어디서 어떻게 생겨 났으며 왜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으로 모습은 가는 실 토막처럼 생긴 것이 바람에 따라 허공을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 형태이다. 그런데 날아다니던 것이 사람이나 동물의 눈에 들어가면 파고 들어 눈을 상하게 하여, 시력을 잃게 만든다. "아정유고” 중 “계사년 봄 유람기”에 황해도 서부 지방에 떠도는 이야기로 실려 있다.

- 어찌 보면 현대의 “로드(rod)" 이야기와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인데, 아마 눈에 들어가면 아주 따가워 지는 식물 씨앗 따위가 바람에 날리는 이야기가 와전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9. 삼목인 (三目人)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중도 중 발췌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중도 중 발췌

눈이 셋 달린 사람으로 옷은 매우 호화롭고 위엄이 있어서 권세 높은 신하나 임금과도 같은 모습이다. 신령스러운 기운이 있으며 사람의 생명, 혹은 혼령을 관장하는 힘도 있다. 저주를 받으면 눈이 셋 달린 강아지의 모습이 되는 수가 있으며, 그 때에도 영특하고 신비로운 점은 있다. 이덕무의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적기”에서 저승 세계의 높은 사람으로 언급 되어 있으며,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한다.

-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적기”에 실린 전설은 실제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고려 시대의 실상과는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는 괴이한 이야기로, 눈이 세 개인 이상한 버려진 개를 잘 키워줬더니 그 주인이 죽어서 저승에 갔을 때 눈 세 개인 저승의 높은 사람이 나타나 은혜 보답한다고 되살려 줬다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대자재천이나 관음보살 등이 눈이 여러 개인 모습으로 묘사 될 때가 있는데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설화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한편, 눈에 여럿인 개의 그림이 악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나타나는 경우도 민속화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것은 어떤 유래가 있는지, 이 삼목인 이야기와 관계가 있는 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와 조금 다른 것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현대의 전설에서 다리가 셋인 개가 악귀를 쫓는 힘이 있다거나 요사스러운 여우를 쫓는 힘이 있다고 언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8세기 이전 한국 기록으로는 잘 확인 되지 않는 것이라서, 이것이 어떤 유래가 있는지는 잘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30. 천제 (天帝)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중도 중 발췌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중도 중 발췌

하늘 세계를 다스리는 가장 강력하고 지위가 높은 것으로 그 부하로 신하와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 이 신하와 군대들은 각종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는 데다가 비, 천둥, 벼락, 구름 등을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보통 임금님과 같은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중장년 남자나 남자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마찬 가지로 고귀한 신분으로 신비로운 힘을 가진 부인들이나, 자식을 두고 있는 경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동명왕편" 등에 언급되어 있다.

- 현대에 구전된 전설이나 무속신화에서는 흔히 하늘 세계의 임금을 옥황상제(玉皇上帝)와 같은 중국 도교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자주 부릅니다.

그런데 고려시대에는 비슷한 하늘에 있는 매우 강한 임금 같은 신령스러운 것을 일컬어 제석(帝釋) 등 불교에서 가져온 인도 신화 속 신의 이름을 써서 일컫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삼국유사”에서는 “환인”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고려시대의 "제석”은 인간의 생명, 그러니까 수명이나 출산을 담당하는 신으로 보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불교를 통해 전래된 인도 신화 속 "제석"의 모습은 몸이 금빛이며, 온 몸에 많은 눈이 있어서 세상 많은 일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며, 번개를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랬던 것이 이후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현대 무속에서는 "제석"의 위치가 바뀌어, 하늘에서 가장 높은 신이라기보다는, 불교 계통임을 선명히 나타내는 의미에서 불교의 승려나 보살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지고, 행운이나 재복에 관한 신 정도로 나타나는 듯 합니다. 현대에 조사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나 무속 신화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신이 온 세상과 맞먹는 크기의 어마어마한 거인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다 거슬러 올라간 삼국시대의 표현에서는 가장 높은 신을 일컬어 천제(天帝)라고 하던 말이 좀 더 눈에 뜨입니다. "천제" 역시 중국 고전에서 사용되던 말 입니다만, “광개토왕비” 같은 초기의 기록에서부터 "동명왕편" 같은 고려시대의 문헌, 이후 조선시대 사례에까지  꾸준히 그 의미가 통하여 전해 내려 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 항목에서는 “옥황”, “옥황상제”, “상제”, “제석” 등등의 말 대신 천제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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